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부족으로 우리 몸이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병으로, 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밥, 국수, 빵 등)이 소화되어 생긴 영양분으로, 혈액으로 흡수되어 우리 몸의 세포에 들어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려면 혈액 내의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때에 필요한 것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이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를 관리할 수는 있으나, 완치할 수는 없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당뇨병의 관리와 교육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건강한 상태로 지낼 수 있습니다. 즉, 당뇨병이 있더라도 잘 관리만 되면 여러분의 천수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당뇨병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적극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에 염증이 발생되고, 여러분의 몸 속에 있는 크고 작은 혈관들은 점점 파괴될 것 입니다. 이러한 혈관들의 파괴에 의하여 신경계, 심장, 눈, 콩팥에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혈당)를 검사하여 진단 합니다.
당뇨병 질환적어도 8시간 이상, 당분이 없는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검사 수치를 말합니다.
공복 혈당 검사 후에 정하여진 양의
포도당 용액(75g 포도당을 포함)을
복용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입니다.
음식섭취와 무관하게 하루 중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입니다.
서로 다른 날에 적어도 두 번이상 시행한 검사 수치에 따라 당뇨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을 진단하는 수치보다 낮은 중간 단계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공복혈당장애이며 다른 하나는 내당능장애입니다. 이러한 공복혈당 장애난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은 비록 당뇨병이 아니지만,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8시간 이상의 금식 후 시행한 공복검사가 100mg/dl 미만이며 정상인 반면 126이 넘으면 이미 당뇨병에 걸린 상황, 100~125의 수치면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그룹에 들어갑니다. 이를 앞서 언급한 공복혈당장애라 부릅니다.
8시간 이상의 금식 후 시행한 공보검사가 100mg/dl 미만이며 정상인 반면 126이 넘으면 이미 당뇨병에 걸린 상황, 100~125의 수치면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그룹에 들어갑니다. 이를 앞서 언급한 공복혈당장애라 부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단소위원회는 이런 공복혈당장애를 다시 2단계로 나누는데, 즉 100~109mg/dl인 경우엔 다른 추가 정밀검사 없이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예방에 치중하도록 권하지만, 110~124mg/dl면 당부하검사라고 하는 정밀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크게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세가지의 유형의 당뇨병 모두에서 혈당이 높지만, 각각의 당뇨병은 서로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면역기관이 췌장 내의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세포에서 인슐린 생산이 중단됩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사용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매일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나 30세 이하의 청년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거나,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즉, 인슐린에 “저항성”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포도당이 세포 내로 적절히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은 45세 이상의 성인에서 주로 발병하나 소아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의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의 한 형태입니다.
대부분에서는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되게 됩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때로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당뇨병 환자의 20%는 정기 건강 진단 시 발견되는 수도 있고,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뒤늦게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 7개 항목 중 하나라도 “예” 라고 답하신 분들은
정기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친구 분이나 가족 분들에게도 위 문항을 확인해 보십시오. 그들 또한 이미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 발생의 위험이 있다면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과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심한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심
소변량이 많아짐
체중감소
피로
시력감퇴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음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손, 다리, 발의 감각 저하 또는 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