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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염

갑상선염이란?

갑상선염이란 병리 조직학적 소견상 갑상선내에 임파구를 비롯하여 염증세포들이 모여 있다는 의미이자 일반인들이 알고 있듯이 세균에 의한 염증, 즉 곪았다는 뜻이 아니다.

갑상선염의 종류 만성 갑상선염 (하시모토병)

만성 갑상선염은 일명 하시모토병(하시모토갑상선염)이라고도 하는데 가장 흔한 갑상선질환 중 하나이다.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는데 표면은 고무 덩어리 만지는 것 같이 단단하며 불규칙하다.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 생산은 정상이므로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는(약1/3) 처음부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 자체는 만져도 아프지 않지만 매우 커진 경우에는 주위 조직을 압박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갑상기능저하증이 있으면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한다. 이때 증상호전과 더불어 갑상선의 크기가 줄어든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해도 갑상선의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

만성 갑상선염은 일조의 체질적인 자가면역질환이므로 한번 발생하면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갑상선만 커져 있을 뿐 갑상선기능은 정상이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 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일부 환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서 결국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갑상선호르몬치를 검사(혈액검사)하면서 경고 관찰이 필요하다.

무통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은 그 임상 경과는 아급성 갑상선염과 같은데 단지 갑상선에 통증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이러한 이유에서 무통성 갑상선염이라 부른다. 발병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임상증세를 보이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일부에서는 회복기에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세를 보이면서 회복되기도 한다. 아급성 갑상선염과 다른 점은 발병 전에 감기, 몸살을 앓은 병력이 없고 갑상선에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전신증상도 없다. 자연 회복되므로 치료는 필요 없다.

약25%의 환자는 회복기에 나타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자연 회복되지 못하고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준한 치료를 한다. 또한 일단 자연적으로 회복된 환자도 만성 갑상선염과 마찬가지로 경과 중에 서서히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산후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은 무통성 갑상선염의 한 형태로 출산2~3개월경에 갑상선이 커지면서
일시적으로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후의 경과는 무통성 갑상선염과 동일하다.


어떤 환자는 출산 후 6~9개월경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자연회복되므로 치료는 필요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영구히 지속되는 수가 있어 이런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 투여가 필요하다.

산후 갑상선염은 출산한 산모의 약 5~10%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따라서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갑상선이 커지고, 심한 피로, 체중의 변화, 성격의 변화, 온도에 대한 예민성(더위를 타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의 변화 등이 나타나면 전문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다음 번 출산후에도 반복되는 경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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